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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l trip

스프링캠프 때문에 간 오키나와 (2) 첫날 3/1 - 인천공항, 출발.









버스는 코엑스에서 바로 공항으로 갑니다. 도심공항을 선택한 또하나의 이유. 

물론 1터미널 찍고 2터미널 가는거라 그구간 시간이 길다고는 들었는데..

이건 진쩌 너무하잖아.... 공항 외곽을 빙 돌아 가는거라, 앞으로 가능하면 2터미널 출발사는 거르는걸로;;


멀어요... 1터미널에서 15분을 더 갑니다.



그렇게 도착은 했는데..






우선 면세품 받고, 휴일인데도 사람이 1터미널보다 적습니다. 전에 신라에 데인 적이 있어서.. 

딱히 사는건 없고 나갈때 사는게 향수 미니어처. 이건 안 팔거든요 밖에서는. 그리고 담ㅂㅏㅣ ;

아직까지도 짐벌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여정 끝날 때 까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영상 다 망했습니다 ㅠㅠ 심지어 이건 화이트밸런스도 ㅠㅠ 



두시간 이상은 일단 전투화 신습니다. 

기내에서 신발 벗는 흉한 꼴 보이느니... 슬리퍼는 숙소에서도 편합니다. 

발이 안 작으니 실내용 비치해둔거 다 작아서 -_- 곤란합니다.



이틀전에 체크인해둔 자리는 창측, 

얼리체크인 하지말고 비상구석이나 벌크석 노려볼까 했는데... 

비상구석 창측이 창도 없고 도어 장비때문에 오히려 불편하다고 해서 그냥 이자리로 갔습니다.


   왜냐면 이런거 찍을라고.. 이륙



기내 설비는 좋았습니다. 좌석 피치도 피치못해 타는 피치랑은 비교도 안되고.. 

거기에 작은거 아니고 777을 쏘네요? 그것도 777-300ER, 200에는 없는 전하방 카메라 달려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내식...


뭐 일단은 핫밀이 나오긴 합니다. 바로 운전해야 하니 맥주는 패스하구요.. 

음료 선택시 요청하면 땅콩은 아직 줍니다. 아시아나는 핫밀로 바뀌고 안준다는 얘기가 있던데..


커트러리 일회용 아닌거 정말 좋습니다. 이코노미 밥이야 뭐 저따위긴 한데, 커트러리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맛이야 뭐.. 이코노미 밀이 다 그렇지.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ㅠ



아.. 맥주를 결국 먹습니다. 기내에서 먹는 맛은 각별하니까요. 하이트 카스도 맛있어짐.






생수까지 싹싹 비움 ^^^^


도착해서 렌트카 받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