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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세번째 깡통, K&K 칸즈마 키조개 관자 바질풍미 두번째 칸즈마는 키조개 관자 바질풍미 (たいらぎ貝柱のアヒージョ バジル風味)관자라는놈이 은근 적당한 식감으로 조리하기가 어려워서, 게다가 바질이라면 먹을만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일단 포장의 자태. 여기까지도 무리없어보인다. 먹어보고 대체 뭘로 만든놈인지 다시 확인해봤다. 키조개 관자, 화이트와인, 마늘, 소금, 향미유, 바질, 증점제는 뭐 농도 잡으려고 개봉. 사진처럼 다섯피스 들어있는데 이정도라 참 다행이었다. 생각외로 잘 부서졌는데 식감은 괜찮았다. 안 데워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문제는 바질과 마늘향을 싹 잡아먹는 비린내도 아닌 찌린내-_-; 따자마자 향을 맡아보니 OMG;;;; 분명 뒷면에는 마늘과 바질의 풍미가 어쩌구저쩌구 했는데? 술이 잘 넘어가긴 하더라.. 괴상한 냄새 씻느라ㅠㅠ 점점.. 더보기
두번째 깡통, 말고기 조림 주문배달의 왕자님 덕분에-_-; 돈키호테에서 이것저것 집어온 캔 중 두번째 캔은 오른쪽 아래에 있는 말고기 야마토조림. ランドエース 肉大和 . 야마토조림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겠지만, 말고기를 먹어본 적도 없었고 가격에 비해 양도 있어 보이길래 사왔다. 498엔(세금별도) 잘 안보이지만 아래에 馬肉味付 이라고 써 있다. 아지츠케가 뭔지 모르겠는데.. 다 퍼먹고 난뒤에 정리하며 생각해 보니 웬지 말고기가 아니고 풍미만 낸 것이 아닌가 싶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성분표도 찍어놓을껄.. 이런 포스팅에 익숙하지 않아서 원. (성분표는 아래 첨부) 혼자 먹기엔 웬지 많을 듯 했고, 작업실로 같이 공부했던 동생들이 온다길래 준비했다. 이 불쌍한 영혼들 맛있는거 먹여주고자, 근데 그 생각은 그저 너무 큰 바램이었을 뿐.. 더보기
나도 먹어본다. 주문배달의 왕자님에 나오는 K&K 칸츠마 - 우설볶음 주문배달의 왕자님 이란 만화책을 보고, 다음에 일본 가게 될땐 유통기한도 넉넉한 캔을 털자 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다가 다인님의 포스팅, [세계명작식당]주문배달의 왕자님 2권에 나오는 K&K의 칸츠마통조림을 먹어 봤다. 를 보고 (근데 트랙백 막 걸어도 되나) 아! 이거구나! 해서 지난 오사카 여행때 악기집에 눈 팔려 못 들렀던 돈키호테를 털기로 하고, 먹을것만 저만큼 질렀다. 하얀 박스가 K&K.. 이것저것 다하니 만엔이 훌쩍. K&K 외에 기대주는 말고기조림, 성게크림 파스타소스, 어채후레이크 오늘 따볼껀 규탕야키네기시오타레.(398엔, 세금빼고, 역시 택스리펀)소혀볶음 파소금양념? 가격에 비해 양은 많지 않다. 자 따 봅시다! 맛은 딱 장조림통조림에 향신료가 조금 추가된 맛.. 전날 고기집에서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