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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s

세번째 깡통, K&K 칸즈마 키조개 관자 바질풍미

두번째 칸즈마는 키조개 관자 바질풍미 (たいらぎ貝柱のアヒージョ バジル風味)

관자라는놈이 은근 적당한 식감으로 조리하기가 어려워서, 게다가 바질이라면 먹을만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일단 포장의 자태. 여기까지도 무리없어보인다.


먹어보고 대체 뭘로 만든놈인지 다시 확인해봤다. 키조개 관자, 화이트와인, 마늘, 소금, 향미유, 바질, 증점제는 뭐 농도 잡으려고



개봉. 사진처럼 다섯피스 들어있는데 이정도라 참 다행이었다.


생각외로 잘 부서졌는데 식감은 괜찮았다. 안 데워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문제는 바질과 마늘향을 싹 잡아먹는 비린내도 아닌 찌린내-_-; 따자마자 향을 맡아보니 OMG;;;; 분명 뒷면에는 마늘과 바질의 풍미가 어쩌구저쩌구 했는데? 술이 잘 넘어가긴 하더라.. 괴상한 냄새 씻느라ㅠㅠ 점점 배달주문의왕자님께 낚인 기분이 든다.


식감 좋았던 관자, 국내 배송도 가능해 보이니 혹시 관심이 있는 분은 라쿠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