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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l trip

스프링캠프 때문에 간 오키나와 (4) 둘쨰날 3/2 - 아사토교회, 타코스야(신도심점) 아침방송에 토다 에리카가 나오네요.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역변은 아닌데 어...음... 오모로마치역 바로 옆에 성당이 있다고 해서 아침에 잠깐 들러봤습니다. 토요일 미사시간은 저녁이라고 해서, 아침에 가면 방해 안 하겠지 하고 갔는데 교회(개신교)에는 성모상이 없죠. 청소하고 계셔서 잘 보진 못했습니다.기다리기엔 빨리 고친다로 달려야 해서...분위기도 한국이랑 많이 달랐습니다. 십자가상도 그렇고, 한번은 타볼까 싶었는데, 결국 근처도 못가봤습니다. 유이레일 그래도 오키나와 왔으니 타코라이스 먹어 보긴 해야 할 꺼 같아서 가게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멍청하게... 다른 주차장에 200엔 내고 꽃음 ㅠㅠㅠ심지어 저기 보이는 훼미리마트에 대도 되었을껄;; 오픈은 11시. 20분정도 빨리 왔는데, .. 더보기
스프링캠프 때문에 간 오키나와 (3) 첫날 3/1 -이온, 토요코인 차 수령하고, 상태를 찍습니다. 동영상으로.쿠루쿠루 쓰시는분들, 일정 잘 짜셔야 합니다. 공항에서 멀어요. 일본어 부끄러우신 분들은 위한 셀프주유소 주변에 몇개 있긴 합니다. 보험은 들었지만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무슨 말을 할 지 몰라요. 믈론 일본에선 그런일 잘 없습니다만... 그래도 조심조심. 와카바마크 붙어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앞에 붙이려고 나중에 다이소에서 사긴 했지만네.. 얘가 달고있던 그겁니다. 도쿄나 후쿠오카에선 안 붙여 주던데, 알게 모르게 저거 덕에 뒷분들이 잘 피해 주셨겠죠., 그리고 번호판이 れ. 힌국 ㅎ 번호판 같은거. 옷부터 삽니다. 옷 안 들고 왔어요.유니클로가 달려있대서 토요코인 가는길에 있는 이온 들릅니다. 스팸은 역시.. 싼데 비싸...저 마늘, 스파.. 더보기
스프링캠프 때문에 간 오키나와 (2) 첫날 3/1 - 인천공항, 출발. 버스는 코엑스에서 바로 공항으로 갑니다. 도심공항을 선택한 또하나의 이유. 물론 1터미널 찍고 2터미널 가는거라 그구간 시간이 길다고는 들었는데.. 이건 진쩌 너무하잖아.... 공항 외곽을 빙 돌아 가는거라, 앞으로 가능하면 2터미널 출발사는 거르는걸로;; 멀어요... 1터미널에서 15분을 더 갑니다. 그렇게 도착은 했는데.. 우선 면세품 받고, 휴일인데도 사람이 1터미널보다 적습니다. 전에 신라에 데인 적이 있어서.. 딱히 사는건 없고 나갈때 사는게 향수 미니어처. 이건 안 팔거든요 밖에서는. 그리고 담ㅂㅏㅣ ;아직까지도 짐벌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여정 끝날 때 까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영상 다 망했습니다 ㅠㅠ 심지어 이건 화이트밸런스도 ㅠㅠ 두시간 이상은 일단 전투화 신습니다. 기내에서 신발 .. 더보기
스프링캠프 때문에 간 오키나와 (1) 첫날 3/1 - 서울, 도심공항 거기까지 따라가는 이런 미친놈.. 하기엔 그곳엔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가자고 생각하게 된 건, 그래도 한번은 보는게 어떨까, 오키나와가 그렇게 좋다던데, 하는 여러 이유였습니다. 후술하겠지만. 또 가고 싶어졌습니다 짐이 커서 타다 타고 삼성동으로 갑니다. 택시 자증남. 서울택시 또 뭐라 하는데, 생각을 해 보세요 좀. 비행기가 아침 7시 8시 이러면 엄두가 안 나는데, 늦은 시간이라 도심공항으로 갔습니다. 도심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중간에 들르는데도 없고, 무엇보다 패스트트랙 여권 만료일이 5/20 이었는데 일단 출국심사는 성공했습니다.이걸로 입국심사링. 출국때까지 계속 해명하느라 재미있었네요. 하....하....ㅠ.이미그레이션 갑니다. 지금 여권이 마지막 여정이라.. 혹시 출국날인 되나 여쭈었는데.. 더보기
그냥 쓱 간 후쿠오카 셋째날 아침에 일어나니 북한이 북한이 홋카이도쪽으로 미사일 쏴서 저쪽은 난리남 숙소는 솔라리아 니시테츠 솔라리아 위에 있어서 쇼핑하기는 좋았다. 파르코도 있고, 물론 쇼핑은 못했다. 일본 가면 유니클로, H&M 이딴거 말고 백화점 좀 느긋하게 돌아보고 싶은데 아점은 키와미야함바그. 지인이 한번은 꼭 가보래서 큰맘먹고 왔다. (웨이팅 있는곳은 웬만하면 지양)어짜피 건물이 이어져있어 체크아웃하고 일찌감치 왔더니 웨이팅은 길지 않았다. 대체 곤소고기덮밥이 뭘까..고민했는데 규동ㅋㅋㅋㅋㅋㅋ..-_-;우리는 150g 세트로 주문, 소스는 다른소스들은 자신 없어서 키와미야소스. 맛이 있긴 한데.. 아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뜯어서 더 익혀먹는 스타일인데난 이쪽보다 소스 흥건한 위에 계란후라이 반숙 올리가있는게 더 좋다... 더보기
그냥 쓱 간 후쿠오카 둘때날 생각해보니 2017년에 간 후쿠오카 정리도 안했다. 오키나와 사진 정리하기전에 이거 먼저 처리하고.. 칸데오 더 하카타 테라스 리버뷰. 아마 전객실 리버뷰였던거 같던데, 또가고싶다. 그리고 뱃놀이 가러 야나가와로 출발. 멍청하게 몇푼 아끼겠다고고속도로를 안타서.. 시골길 타고 타고 경치는 삭막한 고속도로보다 좋긴 했다. 다만 운전하던 동생이 고생했지. 도착! 주차는 적당한데 댈곳이 있다. 뱃놀이 선착장 매표소. 1600엔표를 끊고 배를 탄다. 다른사람들 사진들 보면 물이 맑던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녹조가 아주 허허허; 생각보다 긴데 (70분) 날씨가 좋다면 매표소에서 대여하는 삿갓 쓰는게 좋을듯하다. 괜히 빌려주는게 아니었어. 뱃사공이 야나가와 설명도 해주고 중간중간 노래도 하는데, 일어 청해가 안되.. 더보기
올해도 또 최종전만. 2018 한화이글스 최종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올해도 역시 최종전만. 손가락이 올해 점퍼 구릴껄 알았는지 코치점퍼 시즌 초에 지름 패치가 하나둘씩 늘어간다. 올해 포시 패치는 어디에 붙이고 직관은 갈 수 있을지... 전 기타리스트가 야외결혼식 한다고 해서 북한산 자락 꾸역꾸역 다녀옴 타임어택 시작.구파발->종로3가->서울역 미친듯 달려서 10분 여유 생겼는데 시청역에서 어떤 미친놈이 비상마이크 들었다고 3분 지연..결국 3분 남기고 서울역 도착. 지인들 다 한참전에 도착해있다는데 나만 이제 도착해서.. 급행02 타려다가 그러면 5회 되야 도착한다고 해서 도보결국 20분 끊었는데 중앙로쪽 말고 저쪽길은 차 한개도 안막히더라??/ 택시 탈껄 ㅠㅠㅠㅠ 땀 뻘뻘 흘리며 도착 ㅠㅠ 애기들 소개는 다 끝나있었고 티비존인데.. 티비존인데.. 딱 D열까지만 나오네.. 더보기
새해 괜찮은 먹부림 첫번째. 논현 북해도목장 나도 올해는 블로거인척 해보려고 써 봅니다. 양고기 땡겨서 가자고 했다가 객단가 눈물 닦은 논현의 양고기가 맛있는집이라고 써 있습니다. 네 인정합니다. 보통 메뉴판을 마지막에 집어넣던데 전 가격이 궁금했거든요 헉 겁나 비쌉니다... 백구람 만원 꼴이네요 갈비2대+토시살+등심 입니다 불판은 징기스칸 그 불판 아 라인 안해.... 피클과 오묘한 조합 짠지가 괜찮더군요 바뻐서 그러신지 야채 막 놓길래 다시 정리했습니다 갈비 가즈아!!!! 맛은 뭐 그냥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나 양이에요 딱 그 맛. 그런데 복병이 있었으니... 시키는 대로 해 봤습니다. 밥+마늘+고기+양념장 오호.... 이게 존...까지는 아니고 맛있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괜찮습니다. 사진 다시보니 배고파집니다 어디서 본 글중에 짬뽕이 맛있.. 더보기
2017시즌 한화이글스 최종전, 한밭구장 어째 몇년째 최종전만 가는듯 한데 또 갔다... 1열자리 잡으려고 했는데 실패. 여튼 요즘 몸과 마음이 헐어 있어서 몸이라도 편하자고 특실 탔는데, 아가들은 공명하고 있고 옆자리 분은 신발 벗고 떡.. (여자분임) 이곳이 지고쿠.... 만약 의자가 들렸다면 엎어버리고 싶었다. 맥주 어디서 파나 했더니 플랫폼에 711 있어서 일단 플리쯔 구매 짜증나 짜증나 하고 있었더니 순식간에 도착. 53분 걸렸나. 예매도 발권도 지인들에게 오네가이. 얘기는 들었는데, 들어가니 타월 다 걸어뒀더라. 구장 관리하시는 분들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그리고 저 타월 의외로 괜춘함. 버리고 가는거 주워가려 했는데 아무도 안버리고 가시드라 2층은 안걸었던데.. 3루까지 준비해놓은 정성 보소 사인해달라니 다 해주던 민우 롱토스 하.. 더보기
그냥 쓱 간 후쿠오카 첫날 어머니가 대마도를 가보시고 싶으시다길래.. 기왕 가는거 대마도 말고 후쿠오카를 갑시다 해서 감. 여행 간답시고 카메라 샀는데 적응 못해서 사진 꼬라지가 엉망진창.. 계획 따위 없고 비행기표, 호텔, 렌트카만 예약해놓고 나머지는 네일동의 힘을 믿기로 하고 도심공항터미널로 출발. 공항에서 있어보이려고 체크인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짐은 미리 드랍하고. 동생놈 캐리어 새거 하나 사라고 (사실상 내 쑈핑 짐 담을용) 십만원 쥐어주니 저딴걸... 졸려 죽는줄.. 일요일이라 사람은 없더라. 신속하게 체크인 하고 출국심사 해도 도장은 안 찍어주니까.. 저같은 티켓덕후는 날인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요로코롬... 인천공항 화스트트랙! 진짜 택시 탈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세명이 4.5만이면 택시를 이돈에 갑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