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쓱 간 후쿠오카 첫날 어머니가 대마도를 가보시고 싶으시다길래.. 기왕 가는거 대마도 말고 후쿠오카를 갑시다 해서 감. 여행 간답시고 카메라 샀는데 적응 못해서 사진 꼬라지가 엉망진창.. 계획 따위 없고 비행기표, 호텔, 렌트카만 예약해놓고 나머지는 네일동의 힘을 믿기로 하고 도심공항터미널로 출발. 공항에서 있어보이려고 체크인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짐은 미리 드랍하고. 동생놈 캐리어 새거 하나 사라고 (사실상 내 쑈핑 짐 담을용) 십만원 쥐어주니 저딴걸... 졸려 죽는줄.. 일요일이라 사람은 없더라. 신속하게 체크인 하고 출국심사 해도 도장은 안 찍어주니까.. 저같은 티켓덕후는 날인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요로코롬... 인천공항 화스트트랙! 진짜 택시 탈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세명이 4.5만이면 택시를 이돈에 갑시다..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