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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l trip

스프링캠프 때문에 간 오키나와 (8) 셋째날 3/3 - 이토만 수산시장




거하게 한잔 하고 오는길에 보인 나하 웨스트인. 내일의 숙소인데. 여기 정말 맘에 쏙 들었습니다.


저긴 저기고 방에 돌아오니..




WOW 섬날씨...


티비 틀어보니 작년에 환장했던 드라에서 보던 사람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고...





시티뷰는 이런데.. (소년원뷰)



와 씨 오션뷰 너무하네...ㅠㅠㅠ



암튼, 아침밥 먹으러 이토만 수산시장 갑니다.

신기한건 비를 이렇게 맞았는데 나중에 반납할때 보니 물자국 없이 깨끗하더랬습니다

출발~




공항이 시내에서 가깝다 보니 비행기가 자주 보입니다


WOW.....



첫날에 무리를 해서라도 왔어야 했는데!!!

어시장이라길래 노량진, 가락 생각을 했는데 아... 그보다 더 편하게 들를 수 있습니다.

한국 수산시장 하면 좀 무게감이 있잖아요. 여긴 그냥 밥 한끼 먹으러 들를 수 있습니다.




니기리스시. 싸요 싸



옆엔 치라시인거, 아니.. 네기도로인가?



대합인데 이건 바로 먹을 수가 없으니..

우니는 맛 좀 볼껄 사진 보니 아쉽네요 따흐 ㅠㅠ




저 새우 나 왜 안먹었니



네기도로ㅠㅠ

근데 여기 참치들이 뭐랄까, 소고기 1등급 느낌? 기름기 없는게 대부분이라..


생굴은 살짝 거시기 해서 일단 저기 참치 하나 집고..



초밥도 하나.


간장이랑 와사비는 셀프구요.




장어간 꼬치 추가. 이게 녹진한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장어간꼬치, 참치찌그레기, 초밥.

들고오느라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앞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배 채우고 다음 장소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