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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l trip

1년만에 쓰는 독도 여행기. 둘째날(독도, 울릉도 육로)





헐퀴..글 다써놓고 발행을 안했군요. 여튼 여행의 하이라이트! 독도편입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전날 먹은 술 때문에 비몽사몽하다가...정신차리니까 바로 이거더군요.

독도 접안시설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였지요. 1년중 1/3밖에 접안이 안된다고 하던데요.
이 이상은 들어갈수가 없더군요. 저 언덕 위로도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관광객의 신분으로는 안되는 일이고..
대신 보이는게 다 사진이였습니다. 정말 멋지더라구요.





요런 사진 하나 찍어서, 바로 그자리에서 MMS로 쭉 돌렸습니다. 마침 이날 다른 락페스티벌이 있어 다들 거기 가있었지만요.




이날 삼성에서 카메라랑 돼지고기 1년분치를 주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뭐, 돈 많이버니까 이정도는.. 테크윈 입사한 친구가 부러울 다름입니다.





전날 같이 달렸던 분.. 많이먹긴 했죠^^;
이런사진 올렸다가 혼나는거 아닌가몰라요.

여객선 좌석은 보시는것처럼....그냥 이코노미 사이즈입니다



다시 울릉도로 돌아와서, 이번엔 육로관광입니다. 역시 날씨가 정말 좋아서 다행이였어요.



역시나 물도 정말 맑았습니다.




지리책에서나 보던 우데기입니다. 사람이 사는곳은 아니지만요.
눈이 저정도로 많이 오면 성인봉 부근에 슬로프 몇개 만드는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발칙한 생각도 해봅니다...^^;




육로관광 중간에 먹은 점심.
막걸리라도 한잔 할껄, 여행은 역시 먹는게 남는거같습니다. 제주도 여행기를 기대해주세요. 하하하.


관광지에서 빠질수 없는 증명사진!











아쉬움이 많았던 여행입니다. 울릉도도 자세히 보고싶었고,
먹고싶은것도 많았고, 특히나 독도는 더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었는데요.



전날에 지인들에게 받은 독도에게 한마디 목록입니다. 독도에 묻고 오고 싶었는데, 아쉬운것중 하나인데요. 다들 묻고 왔는줄 알지만 실패했습니다.ㅠㅠ

여유가 된다면 꼭 다시 여유있게 가고 두 곳 다 가고싶습니다. 울릉도, 독도.